지난 21일 펼쳐진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4개 방송사 케이블 스포츠채널(KBS N Sports, MBC Sports+, SBS ESPN, XTM)의 시청률 합계는 총 3.966%(AGB닐슨미디어리서치)로 거의 4%대에 육박한 수치다. KBS N Sports는 1.91%의 시청률로 1위를 차지했다.
2012 프로야구 올스타전 경기는 8개 구단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향연뿐만 아니라 또 하나의 시청률 중계 올스타전으로 관심을 모았다. 이날 주요 4개 방송사 중 1%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한 방송사는 KBS N Sports가 유일하다.
또한 이날 KBS N Sports 채널에서 중계한 올스타전 경기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3%로 프로야구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.
이외에도 이번 올스타전은 사상 초유의 선수협 보이콧 파동을 겪으며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 경기라는 점과 올시즌 한국으로 컴백한 김태균의 통산 3번째 홈런왕 등극이 눈길을 끌었다.
한편 KBS N Sports는 올스타전 중계 흥행에 힘입어 일일 케이블 전국가구 시청률 2위(0.685%, AGB닐슨미디어리서치)를 기록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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